중진공,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정책자금 지원

2019-08-18  18:44:53     황민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류치문)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을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일본 무역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피해 예상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수출규제 품목 관련 핵심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시설투자 및 개발기술사업화, 긴급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조건을 개선해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진공 경남동부지부 류치문 지부장은 “일본 무역규제로 피해가 발생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게 추경 정책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중진공 경남동부지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