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상대 가짜 수표 보여주며 현금 가로챈 40대 구속

2019-09-03  09:57:10     황민성 기자

창원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상대로 가짜 수표를 보여주고 현금을 빌려 가로챈 A(49)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3시 30분께 창원에서 택시를 타고 가짜 수표를 보여주며 현금이 급하다며 2만원을 빌려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창원과 진주, 김해, 부산 등지에서 6차례에 걸쳐 407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