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동문기업인회 발족

2019-09-20  13:03:10     황민성 기자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문기업인회 발족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손은일)이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문기업인회(이하 동문기업인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동문기업인회는 본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삼연, ㈜우림테크 대표이사) 기업인들과 CEO과정 총동문회(회장 김한기, ㈜마산산업 대표이사)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대학 역사 상 처음으로 동문기업인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본대학 총동문회 ㈜신스윈 양재부 대표이사 등 11개 기업인 대표들과 CEO과정 총동문회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이사 등 10개 기업인 대표들, 그리고 손은일 학장 등 대학관계자 등 3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문기업인회는 본대학 총동문회 이삼연 회장과 CEO과정 총동문회 김한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년간 수차례 논의를 걸쳐 발족했다.

동문기업회 발족은 최근 창원지역 제조업 불황 속의 위기극복과 동문회 발전 및 대학발전을 위해 창원지역 제조업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손은일 학장은 “최근 창원의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동문기업인회를 만들게 된 것에 감회가 깊다"며 "대학과 동문기업인회가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콘트롤타워 역할을 해 이 어려운 시기에 제조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는 알찬 인성교육과 스마트팩토리 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여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는 “2개의 동문회 기업인들이 모두 창원제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동문기업인회는 향후 1년에 4회의 걸쳐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11월 초에 2차 모임을 통하여 워크샵 등 다양한 토의를 걸쳐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동문기업인회 기업들과 연계해 스마트팩토리 등에 관한 신기술교육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