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활개선회 임원 대상 스피치 교육 종강

밀양시는 생활개선회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여성리더 소통·공감 스피치 교육’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 임원진들에게 여성리더로서의 스피치 기술향상과 리더십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목소리 진단 및 호흡법을 시작으로 아나운서 멘트 읽어보기, 의전 행사 경험 익히기, 애드리브 힘기르기 등 스피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고 유용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필숙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 임원진들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무대에티켓과 스피치기법을 통해 내·외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농촌여성리더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회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일과 가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