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고

2019-10-18  11:26:05     한혜수 기자
▲ 팬엔터테인먼트

[경남데일리=한혜수 기자] 15일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용식(강하늘 분)이 옹산 경찰로 임명되는 영광의 순간이 담긴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주에 이어 자체 최고 화제성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드라마 화제성 왕좌를 지켰다.

‘까불이’ 정체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공효진이 2위, 강하늘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 그가 이번엔 옹산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동백(공효진)이 목격자라는 이유로, 그녀의 안위를 위협해오는 까불이에게 ‘동백전담보안관’ 용식이 까불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

눈이 불타오를 정도로 연쇄살인범을 잡겠다는 생각이 굳건한 그는 발 빠른 행동력과 옹산 토박이 찬스로 까불이에 대한 단서를 하나 둘 수집해 나갔다.

설상가상 지난 방송에서 서서히 옥죄여오는 까불이의 경고에 무너진 동백이 옹산을 떠날 것을 결심하자 투지가 활활 타올랐다.

용감무쌍 용식은 그동안 잡아온 범인들과는 레벨이 한참 다른 연쇄살인마 까불이도 ‘때려잡을’ 수 있을지, 그래서 옹산을 떠나려는 동백도 붙잡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향미와 흥식이가 까불이라는 의견이 많아졌다.

향미는 동백의 물건들을 잘 훔치는데, 그 중 포함된 것이 라이터다.

까멜리아 벽에 적혀진 협박 낙서를 지운 게 라이터를 사용해 지운 흔적이 있어 그를 의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