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 인근 관광버스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2019-11-11  22:43:38     황민성 기자
남해고속도로 동창원IC 인근 관광버스에서 불

11일 오후 5시 18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동창원IC 인근 갓길에 정차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여분 만에 진화됐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만 탑승하고 있다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운전기사가 갓길로 차를 세워 차량 정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민모(54)씨가 마산에서 차량미션 수리를 한 후 부산 차고지로 가던 중 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