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부조타일 6종’ 전통문화상품 나라장터 등록

2019-12-04  15:11:17     황민성 기자
경남조달청, ‘부조타일 6종’ 전통문화상품 나라장터 등록

경남지방조달청(청장 반한주)은 양산시 소재 ‘자연과사람은한몸(대표 최영자)’기업의 부조(모양이나 형상을 평면상에 입체적으로 조각)타일 6종에 대한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고 4일 밝혔다. 

‘자연과사람은한몸’은 도자기 전문 제작 공방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차례나 입상하는 등 수많은 입상 경력이 있으며 터널가마를 보유하고 있어 도자기 공방으로서는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라장터에 등재된 부조타일(황토세라믹에코보드)은 황토와 다양한 천연소재를 섞어 제작된 친환경 타일이며 나무무늬, 꽃무늬 등 6종의 다양한 무늬로 디자인되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조습기능을 가지고 있어 타일의 결로현상 방지 및 실내습도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우리 문화상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판로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