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0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2020-01-20  12:54:13     정문혁 기자

남해군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개보수할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세대, 등록 장애인 가구를 비롯해 자력으로 노후주택 개선이 불가능한 독거노인으로 지원세대는 12가구 정도다.

화장실 개량, 방 내부 단열, 지붕개량, 보일러 설치 등 주택 일부 수선을 지원하며 군은 소득수준, 연령, 가구원 수, 주택 노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이달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접수하며 현장조사 및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