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어려운 군민 위문으로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 나서

2020-01-21  16:56:38     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설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을 전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어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1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센마을인 칠서면 향촌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함안면 득성마을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주위의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