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안전한 명절나기 이상무

2020-01-21  16:43:26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설맞이 민생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전통시장 3곳, 중규모 점포 3곳, 추모의 공원, 교통두절예상지 4곳, 제조업체 3곳 등 모두 14곳에 대한 안전점검 후 보완조치를 마무리지었다.

이 기간 시는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화재, 전기, 가스분야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및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큰 위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66개의 시정, 권고사항을 개선하고 교통두절 예상지에는 제설함, 빙방사를 추가 설치해 귀성·귀갓길 안전을 챙겼다.

김환선 안전도시과장은 “설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연휴기간 재난사고 발생 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