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및 유관기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거제 고현시장과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배포와 함께 참가자 개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전통시장 방문고객에게 배포한 장바구니에는 가치(value)-같이(together), 사다(buy)-살다(live)의 ‘가치삽시다’라는 문구를 새겨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가졌다.

아울러,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 건어물 등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소진공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4.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지류 5%, 모바일 10%)까지 감안하면 소비자는 대형마트보다 최대 35% 가량 저렴하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며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