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코로나 19 관련 소재불명자 전원 소재 확인 완료

2020-03-04  14:13:44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 19 관련 경상남도로부터 소재확인 의뢰 온 183명에 대해 인적사항 오류자(부정확) 6명을 제외한 177명에 대해 전원 소재확인 완료해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경상남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 19 관련 의뢰 온 소재불명자 183명에 대한 소재확인 요청을 접수해 경남경찰청 및 23개 경찰서에 편성된 신속대응팀 388명을 통해 177명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했으며, 나머지 6명은 경상남도에 추가자료 요청해 소재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경상남도의 코로나 19 관련 소재불명자 소재확인 요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신속대응팀 인원을 388명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경찰은 소재확인 요청을 받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해 경상남도 보건당국으로부터 제공받은 대상자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했다.

경찰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 요청에 적극 협조해 안정된 국민 생활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지자체 검사 대상자로 지정된 분들이 경찰 소재 확인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