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예비후보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요청'

2020-03-25  16:23:16     황민성 기자
창원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동기자회견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5명의 예비후보들이 25일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요청'을 촉구했다.

이날 마산회원구 하귀남 예비후보가 공동 대표로 나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아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안을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대다수의 국민이 바이러스와 빈곤으로부터 개인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꼭 필요한 시기에 충분할 정도로 과감하게 투자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는 타당성으로 이 돈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된다면,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며 "지금은 ‘비상 상황’으로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 지금이 가장 적기이며, 경제적으로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창원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일동은 소중한 국민 여러분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