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통합당 진해 이달곤 후보, 자율적 경쟁교육 정착 약속

2020-04-01  14:46:18     황민성 기자
통합당 진해 이달곤 후보, 자율적 경쟁교육 정착 약속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미래통합당 진해선거구 이달곤 후보는 1일 교육중심의 진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좌파정권의 전교조를 앞세운 편향적 이념교육을 추방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에 입각한 자율적 경쟁교육을 정착시켜 교육중심의 진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좌파정권의 몰개성, 기계적 평등의 획일화 교육으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부러워했던 대한민국 교육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각 개인의 자유의지와 차별화된 특성을 강화하는 자율적 경쟁교육은 우리나라를 원조 받는 국가에서 원조하는 국가로, 최첨단 산업기술과 창의적 한류문화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수월성을 추구하는 자율적 경쟁교육의 복원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 후보는 “진해를 교육중심도시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진해교육지원청’을 설립, 진해만을 위한 교육행정지원조직을 갖추고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첨단인공지능시대의 생존환경에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교육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진해지역을 스마트 교육특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제안 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대학생 멘토-멘티제도 △대학입시 유명강사 초청 프로그램 확대 △교육학습정보교류센터 설치 및 각종 입시, 취업 설명회 정례화 △지역 중∙고교 명문화 프로그램 도입 △ 진해대학생 연합회 결성 및 사회적 기업 육성 △기숙형 고등학교의 확대 등의 교육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학에서 30년간 봉직하면서 다져온 자신의 교육철학을 “진해를 교육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