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동 아파트 14층서 화재…집주인 외출
2020-04-11 13:42:02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11일 오전 9시 56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105㎡와 집기류 등이 타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경비원이 소방시설 비상경보가 작동해 확인 결과 현관문에서 연기가 새어나와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외출하며 거실에 충전시킨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