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성

2020-05-04  15:13:28     송준호 기자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경남 고성군은 여성폭력 등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폭력 예방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연대 구성 및 운영, 마을단위 네트워크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망 구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고성군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행정이 먼저 앞장서고자 2020년 고성군 소속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매년 연간 기본계획 수립 및 매뉴얼 작성, 효과성 높은 교육 및 홍보자료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력으로부터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자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및 지원 찾아가는 안심상담실 운영 5대 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폭력 피해자 긴급구조 및 지원 위기청소년 지원 위기여성 긴급 피난처 운영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대응 역량과 함께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잘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