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한 메이크업에 미백 톤업크림 관심 급증…얼굴 바디 화이트닝으로 쌩얼 피부 완성

2020-05-08  09:01:52     황민성 기자
캡슐 톤업 크림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완벽한 커버와 글로시한 광택을 버리고 얇고 가벼운 베이스와 자연스러운 광채 베이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었지만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면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가 답답해지는 것은 물론 마스크 안에서 화장이 쉽게 뭉치며, 마스크에도 메이크업베이스나 립스틱과 같은 화장품이 묻어 나와 찝찝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화장을 한 상태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스크 착용 시 코와 볼까지 밀착해서 착용해야 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입김으로 마스크 내부에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마스크 안에 조성된다.

또한 마스크는 주로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의 합성 섬유로 만드는데, 합성 섬유와 피부가 계속 접촉하다 보면 접촉성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다.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축축해지기 전에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보다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마스트 착용 시 유분기 많은 화장품은 피하고 가급적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최근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톤업크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톤업크림은 원래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써야 하는 요즘 답답하고 무거운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가벼운 피부표현을 돕는 톤업크림이 제격이다.

또한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칙칙한 피부톤으로 얼굴 기미 없애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쌩얼크림이라고도 불리는 톤업크림은 칙칙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면서도 피부에 부담이 덜해 마스크 착용 시 사용해도 부담 없다.

톤업크림은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해 주면 홍조피부도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 등에서는 다양한 톤업크림, 화이트닝앰플, 크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을 따르기보다는 제형, 색상 등을 모두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단순히 피부톤만 개선해 주는 것이 아닌 메이크업 베이스나 선크림의 기능도 같이 할 수 있는 얼굴 미백 기능성 제품이나 모공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해 주고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 주는 톤업크림도 출시되고 있다.

뉴욕 감성을 담은 1960NY가 선보인 '캡슐 톤업 크림'은 즉각적은 3초 화이트닝 효과로 바르는 즉시 청순한 메이크업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유연 오일 내 브라이트닝 파우더가 함유되어 있어 장시간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남성, 여성 모두 쓸 수 있으며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이베데논 캡슐이 광반사 액정 시스템을 적용해 멜라니아 색소 이동을 차단하면서 IN-OUT 미백기능을 부여한다.

하얗고 촉촉한 생크림 텍스처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쌀겨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진정작용에도 효과적이다.

피부에 착 붙는 밀착력의 고분자 다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바디미백크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릎이나 팔꿈치, 겨드랑이, Y존 착색 등 색소침착이 있는 국소부위에 바르면 본연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