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NC 다이노스, 2020시즌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2020-05-13  14:32:45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0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과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는 경남의 새로운 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된 창원NC파크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순현 대표이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8년차를 맞아 NC 다이노스는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NH농협은행의 든든한 후원을 발판 삼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글로벌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NC 다이노스는 한국을 넘어 현재 미국 팬선호도 1위팀이며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NC 다이노스 구단도 전광판을 통해 미국 팬들에게 답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창단 첫 우승을 염원한다. 농협은행 또한 스폰서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으며 NC 다이노스와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에 진출한 2013년부터 메인스폰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든든한 후원자 겸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