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전개

2020-06-04  15:14:37     송준호 기자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의회가 2020년도 상반기 현장 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고성군의회는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4일, 5일, 8일 등 3일에 걸쳐 전개되는 이번 현장 확인 의정활동기간 동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영오면을 시작으로 개천, 구만, 마암, 회화, 동해, 거류면을, 산업경제위원회는 하이면을 시작으로 하일 삼산, 대가, 영현, 상리, 고성읍을 대상으로 현장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확인 의정활동 첫 날인 4일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외 3개소를, 산업경제위원회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사업 현장 외 5개소를 들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 의회는 이번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장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을 즉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론수렴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의정활동 기간에 확인·점검된 각종 사안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삼 의장은 “이번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은 물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