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산청군체육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데일리=권경률 기자] 진주시체육회는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산청군체육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가진 협약식에는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과 산청군체육회 이승화 회장이 각 체육회를 대표하여 진주-산청 생활체육 친선교류대회 개최, 체육회 간 업무 교류 및 체육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했다.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진주시와 산청군은 예로부터 같은 지리산 문화권으로 이번 산청군체육회와의 협약은 인접 체육회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체육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인근 지역 시·군 체육회와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산청군은 2018년 10월에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양호 수계 생태계 보존, 진양호 및 상류지역 환경정화활동, 자전거 도로망 연결 및 축제·관광·체육 분야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양 시·군의 체육 행정을 대표하여 진주시에서는 정현대 체육진흥과장이, 산청군에서는 조경래 항노화관광국장이 각각 참석하여 체육회간 업무 협약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