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2020-06-10  14:11:35     황민성 기자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총국장 하상경)은 10일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이하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하동군 청암면 하월마을에서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지역총국 직원 13명 및 지리산청학농협 총무계 직원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슬로건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경남지역총국은 올해로 하월마을을 여덟 번째 방문했다.

2013년 6월 ‘1사1촌자매결연마을’을 맺으며 시작한 하월마을과의 인연은 매년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영농인력부족현상에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형태로 8년째 이어오고 있고 더욱이 금차 일손돕기는 다문화 농가에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하상경 총국장은 “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는 것이 큰 행복이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슬로건의 참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도농교류활동을 통해 농촌과 소통하고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