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신항만 라이온스클럽, 웅동2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0-06-20  21:11:18     황민성 기자
18일 진해구 더연리지컨벤션에서 진행된 진해신항만로타리클럽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서 제16대 예영희 회장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창원시 진해신항만라이온스클럽(신임회장 구웅진)은 18일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웅동1,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진해신항만라이온스클럽은 2004년에 창립되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 나눔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나눔문화를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제16대 예영희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제17대 구웅진 신임회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상석 웅동2동장은 “진해신항만 라이온스클럽 창립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웅동1동·웅동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