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일자리 발전소, 3기 그루경영체 모집

2020-07-05  09:16:46     손태석 기자
산림청 임원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2020년도 3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11개 지역에 그루경영체를 모집한다.

[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2020년도 3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11개 지역(경남 창원, 강원도 강릉.춘천, 경기도 양평, 충북 청주, 세종 세종, 경북 문경.울진, 전북 무주.장수, 전남 나주)을 대상으로 3기 그루경영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발적.협력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그루경영체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루매니저들이 그루경영체를 발굴, 육성하여 비즈니즈모델로 개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창업과 경영개선등을 지원하여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수 있는 경영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해 준다.

경남은 창원의 임경수 그루매니저를 통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창원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심지역으로 산림자원을 이용한 비즈니즈의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2일 1차 자체 설명회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작나무공방에서 가졌다.

임경수 그루매니저는 “ 창원의 경우 산림순환경제적 측면에서 자원순환경제와 사람중심정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산림산업과 산림복지 차원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어 5개 내외의 그루경영체가 다양한 특징을 가진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3년간 견학,자문,워크숍,교육훈련,프로그램참여,네트웍,사업계획,홍보,마케팅,파일럿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의 그루경영체사업을 희망하는 창원시 주민공동체는 임경수그루매니저에게 문의하거나 자작나무공방(055-247-810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