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 개최

2020-07-10  13:59:32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경남' 행사를 10일~12일까지 열린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내수 촉진, 소비 진작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망라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관계부처가 공동 추진해 총 17일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일 허성무 창원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양대복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전통시장(633개), 동네슈퍼(5천여개),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미디어존(2개부스), 동행세일테마존(12개부스), 지역상생존(60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 설치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쇼호스트가 출연해 소개하는 생중계방식으로 가치삽시다 플랫폼, 티몬, 11번가를 통해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며, 현장에 있는 O2O 판매부스(동행세일테마존)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판매관(지역상생존)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판매부스(60개부스) 등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 특산물 및 청년몰 제품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상품들도 선보이며,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여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이번 동행세일을 위해 좋은 제품들로 엄선하여 준비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며, “한명 한명의 착한 소비가 모여 지역 경제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도민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