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읍면 순회 설명회 나서

2020-07-13  11:54:22     조홍래 기자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안심울타리 사업’ 설명회를 7월 8일 산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7일 가야읍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회 설명회에서는 ‘지역자립형 인적 안전망 구축’이라는 공모사업 선정 목적에 따라 사업 주체인 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 방식으로 추진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우리 군이 타 지자체 43개 시·군과 더불어 선정됐고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설명회를 통해 본 사업의 목표를 홍보하는 동시에 사업 주체인 읍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 자생단체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각자의 마을에 맞는 자체 사업을 발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에 있는 문제는 각 마을 사람들이 가장 잘 알 수밖에 없기에,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봉사하시는 각 마을 자생단체 회원 분들이 지역안전지킴이로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