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건설공고 ‘무한질주’ 팀, '학생창업유망팀300’에 선정

2020-07-22  11:22:43     손태석 기자

[경남데일리 = 손태석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무한질주’팀이 ‘2020 학생창업유망팀3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학생창업유망팀300’프로젝트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다.

‘학생창업유망300’은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학생창업리그로 올해 300팀에 최종 선정된 고등학교는 민족사관고등학교와 하나고등학교 등 5개교에 불과하다.

이번 프로젝트에 경남에서는 김해건설공고 ‘무한질주’, 김해한일여고 ‘플러그미’ 등 총3팀이 응모했으며 김해건설공고 ‘무한질주’팀과 김해한일여고 ‘플러그미’팀이 450팀을 선정하는 예선을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쾌거는 경상남도교육청로부터 창업센터로 지정받은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의 창업교육 지원과 김해건설공고 김희규, 이동길교사, 한일여고 이선재교사의 교육열정이 맞물려 일궈낸 성과이다.

김해건설공고 ‘무한질주’팀은 상금과 집중육성 멘토링 및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받게 된다.

강대하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김해청소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이 교육성과로 나타나게 되어 기쁘며 예비 창업인들을 양성하는 교육이 우리지역에 유니콘기업의 탄생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