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네이버쇼핑 동네시장’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2020-09-24  20:28:10     이성용 기자
창원 성산구 ‘네이버쇼핑 동네시장’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 가음정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한 명절 장보기를 실시했다.

오성택 구청장은 가음정시장을 찾아 ‘네이버쇼핑 동네시장’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는 온라인 마켓 이용을 직접 시연했다.

온라인 마켓이란 PC 또는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이용해 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고, 주문한 물건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를 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켓 시연 외에도 직접 과일과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에 쓸 물건을 구입하며 창원지역 상품권인 ‘누비전’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추석에는 방역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온라인 마켓, 배달서비스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