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맘여성봉사회, 재능나눔 통한 이웃사랑 실천

2020-09-25  12:00:21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과 창녕맘여성봉사회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100병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맘여성봉사회는 2020년 창녕군 지방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과일 수제청을 만들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손수 만들어 온 것이다.

남민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정성껏 만든 수제청을 기탁해 준 창녕맘여성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온정, 내가 가진 소소한 것을 함께하려는 마음이 바로 나눔이 시작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능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창녕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