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유누리를 통한 공공자원 정보 제공

2020-09-25  16:44:59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공유서비스 통합 포털 ‘공유누리’를 통해 시가 보유한 공공자원을 온라인으로 확인·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전했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회의실, 주차장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개방된 자원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공유누리에 등록된 밀양시 주요 개방 시설에는 밀양시청 대강당을 비롯해 여성회관, 읍·면·동 회의실과 주차장 등 총 35개 공공시설이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자원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을 해야한다.

시는 공유누리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가능한 신규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