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초등학교 안전통학로 확보

2020-10-21  14:22:25     송준호 기자
고성군, 개천초등학교 안전통학로 확보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21일 개천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스쿨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으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2020 경남 안녕캠페인‘ 사업이며 대상으로 개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장순임 개천초등학교장을 비롯해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개천면,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옐로카펫 현판식, 노란발자국 설치, 횡단보도 양쪽에 아이들이 직접 들고 건너는 노란깃발설치와 함께 교통사고예방물품 및 주정차금지 등의 교통관련 문구가 적힌 주차번호판을 아이들과 운전자들에게 배부하며 스쿨존 안전 운전의 인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순임 교장은 “스쿨존 내 빠르게 달리는 차들로 인해 항상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에 대해 걱정스런 마음이었는데,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앞으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행사를 마련한 기관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