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장함, 창녕군에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탁

2020-12-02  16:05:31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공태경 기자] 창녕군는 2일 ㈔사랑나눔 장함(대표 정윤호)이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1,000만원 상당의 보건용 마스크(KF94) 10,000장과 덴탈마스크 20,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윤호 대표가 마스크 기탁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날 방역물품을 기탁 받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정윤호 대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군민에게 잘 전달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설립한 ㈔사랑나눔 장함은 장애인분들과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가진 장애인 복지법인으로 탈취제류,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