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주 기도원 관련 29명 집단발생...경남 총 36명

2021-01-11  11:05:26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진주에서 기도원 관련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1일 오전 진주기도원 관련 29명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집단 확진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인됐다.

10대 1명, 20대 1명, 30대 1명, 40대 5명, 50대 8명, 60대 11명, 70대 1명, 80대 1명 등이다.

확진자들은 진주시와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기도원 종사자 전원과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도내 11일 추가확진자는 창원 2명과 거제 4명, 김해 1명 등 7명과 진주 29명 등 총 36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