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한자리수 주춤...주말 확진자 9명 추가

2021-01-16  14:17:39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감염만 9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부터 김해 3명, 창원 2명, 밀양 2명, 진주 1명, 거창 1명 등 총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2명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3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가족인 2명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지인과의 첩촉으로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2명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지인과의 첩촉으로 확진됐다.

거창 확진자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확진자는 총 1,707명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8명이고, 퇴원 1,423명, 사망 6명이다.

한편 김해 가족모임 관련 총 34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23명, 음성 98명이고 22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양성 23명은 가족 관련 20명, 접촉자 3명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총 1,502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양성 67명, 음성이 1,417명이고 1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양성 67명 중 방문자 59명, 접촉자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