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

2021-01-19  14:31:08     강동호 기자
합천 돼지국밥

[경남데일리 = 강동호 기자] 합천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향토 먹거리인 ‘합천 돼지국밥’인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지난 해 합천군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합천 대표 먹거리로 돼지국밥, 합천막걸리, 산채정식, 기타로 응답했으며 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돼지국밥과 합천 막걸리가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합천 대표 먹거리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합천군에서는 합천돼지국밥 인증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브랜드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합천군은 능동적인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합천관광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합천군 관광협의회를 지난해 5월 12일 발족했다.

관광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내 돼지국밥 판매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광수용태세 및 위생·안전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종사자 친절도 향상,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돼지국밥 판매점에 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합천돼지국밥 인증서 교부, 향후 통합 마케팅을 진행해 체류를 통한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합천’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