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최종 결승 앞둔 '진해성' 진해출신 '화제'

2021-02-16  14:09:21     황민성 기자
진해구 최인주 구청장은 진해성 부모를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트롯전국체전’ 최종 결승에 진출한 가수 진해성(본명 이상성)이 진해출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16일 진해구 최인주 구청장은 진해성 부모를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해의 별’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 연예인 활동명을 진해성으로 붙일 만큼 고향 진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진해성 덕택에 진해의 명소가 전국에 알려졌다.

진해구 석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진해성의 부모님은 20여 년간 한자리에서 아들을 응원하고 꿋꿋이 소상공인으로서의 자리를 지키며 자랑스러운 진해구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인주 구청장은 진해성의 ‘트롯 전국체전’ 우승을 기원하고 향후 진해 홍보대사 위촉의 계획을 전했다.

진해성의 아버지 이만영 씨는 “아들이 진해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주 진해구청장 “다가오는 봄 벚꽃 피는 진해에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의 노래가 울려퍼지길 기원한다”며 “진해성과 진해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성은 지난 13일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2위를 거두며 TOP8에 안착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오는 2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