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8개 보육사업 106억원 심의

2021-02-25  16:01:32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2021년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제1차 창녕군 보육정책위원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호자 및 공익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심의내용은 올 한 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8개 사업 106억원의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계획 등이다.

특히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공립 장기임차를 통한 전환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 2개소를 인가하고 또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인프라 확충을 위해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영유아·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보육정책위원회와 함께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정한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