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26일자 지역단신

2021-03-26  10:33:30     권경률 기자

◆ 저소득층 대상 ‘전기시설 개선사업’ 실시

[경남데일리 = 권경률 기자] 진주시는 저소득층 136가구를 대상으로 합선, 누전, 화재,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총 4,483세대에 3억 6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전기화재, 누전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포함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추진하며 대상 주택을 방문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누전차단기, 콘센트, 분전함 등 노후 및 불량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사용 요령 등 재해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해빙기 건설사업장 등 안전점검 실시

◆ 진주시, 해빙기 건설사업장 등 안전점검 실시

진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설사업장 등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를 위해 취약시설물 및 안전관리실태를 예찰·점검했다.

특히 다수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원지반 침해부, 절개지 사면, 흙막이, 배수시설 시공 상태와 동바리 및 비계 등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구조적 균열과 변형 여부에 대해 전문감사관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건설현장 관련 공직자 등의 갑질, 부당한 요구 등 사전 비리요인을 근절하기 위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운영에 대해 공사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시 수시로 홍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신청자 접수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보급되는 컴퓨터 사양은 CPU Core i3이상, HDD 250GB 이상, LCD모니터 19″이상이며 보급받은 컴퓨터는 수리업체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2019년 1월 1일 이후에 교육정보화사업 등의 무상 PC를 보급받지 않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 정보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아동시설, 노인시설 등 비영리단체다.

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말까지이며 진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