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쌍근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2021-04-20  15:23:50     김홍준 기자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2021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쌍근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마을 중, 최근 3년 평균 체험객이 1만명 이하인 마을을 대상으로 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4개소를 선정하는데 그 중 1곳으로 쌍근어촌계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원과 지방비, 자부담 포함 1억원 등 총 2억원을 투자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해 노후된 숙박시설을 요즘 여행 트랜드에 맞게 소규모·가족형으로 리모델링해 어촌체험활동에 나서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무석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이 침체되어 있는 쌍근마을에 더욱 더 많은 체험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어촌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