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일 오후 7명 추가 확진...총 34명

2021-05-03  18:37:21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도내 신규 확진자가 3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전날 오후 5시 이후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7명이 추가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7명은 양산 5명과 김해 2명으로 감염경로별는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2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2명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공장 근무자의 가족이다.

다른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감염됐으며, 또 다른 1명은 증상발현에 따른 확진자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과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도내 3일 오후 5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483명이고, 퇴원 3,548명, 사망 15명, 누적 확진자는 총 4,0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