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저소득층 노인 실버카 47대 보급

2021-09-07  08:41:57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7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 보급을 완료했다.

노인활동보조기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행 보조기이다.

남해군에서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7명의 어르신들에게 보급했다.

지원대상으로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WHO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인 남해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공유 실버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읍 정류소 부근 2곳과 면행정복지센터에 공유 실버카 33대를 비치해 누구나 당일 대여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