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어르신들에게 빵과 과자 전달

2021-09-10  14:15:30     송준호 기자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사 자격증 기초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진입 지원 서비스 중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소질을 계발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제과제빵사 자격증 기초과정은 총 8회,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빵과 과자를 구워 공공실버주택 다시봄 내 거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자신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익힐 수 있다.

제과제빵사 자격증 기초과정 외에도 악기 과정, 영상 편집 및 크리에이터 과정 등 총 세 개 분야를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과 사회진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며 먼저 세상으로 발돋움한 청소년에게 꿈·희망·용기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배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