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2021-09-13  16:47:02     조홍래 기자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의령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의령군 화정면 취약계층 가구의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섰다.

집수리 대상자는 칠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발굴된 2가구가 대상이었다.

이 가구는 모두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고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가득한 낡은 집으로 집수리가 절실했다.

의령로타리클럽은 1천만원 상당의 수리비를 들어 대대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덕분에 실내에 화장실이 생기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개량을 하는 등 누수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도배·장판까지 교체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집으로 거듭났다.

김원영 회장은 “의령군 내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힘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