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미담사례 대상자 표창 수여

2021-09-14  12:12:25     공태경 기자

[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창녕군은 14일 군수집무실에서 취약계층 돕기 등 미담사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공무원 1명, 민간인 3명 단체 1개소이다.

표창은 경상남도 람사르 환경재단에 환경동화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명서초등학교 김정희 교장, 등교택시 사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조월조 씨, 스마일 나눔 이웃 협약을 통해 안경 및 식사쿠폰을 기탁한 최창용, 김을순 씨,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100인분을 기부한 샤프론·프론티어 단체에 각각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한 샤프론·프론티어 단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모든 군민들이 지쳐있고 지역사회가 침체돼 있다 지역사회가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모르게 사회적 약자를 돕거나 의로운 일을 하는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적극 발굴·표창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