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따뜻한 온정 나눔

2021-09-15  13:30:58     서영태 기자

[경남데일리 = 서영태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에 계신 어르신 총 250여명에게 위문품 등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만 70세 이상 경로 계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모두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안부를 물으며 혹시 모를 비상상황을 대비해 관내 보건소나 주민센터 연락망 등 비상수칙도 함께 공지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만나기도 어려워 올해 추석은 더욱 외로울 거라 생각했는데 매번 설날이나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며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표했다.

박태정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더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포근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