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하반기 신규공무원 직무 교육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2020년 이후 발령받은 9급 신규공무원 73명이 참여하는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오전·오후 2개반으로 나누어 추진됐다.

교육은 회계제도, 행정절차법 해설 및 송무 실무, 후생·복지·복무·공문서작성, 각종 업무시스템 사용법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예산 실무, 인사 실무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직무 교육은 신규직원의 빠른 적응과 역량을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김성근 행정지원담당관의 군정현황 전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해당 분야의 담당 팀장들이 실무 강의를 시행했다.

5일차 교육에서는 장충남 군수가 직접 신규공무원들을 만나 조직 적응과정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선배 공무원들과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당부하고 신규공무원들이 남해군 발전과 변화를 위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와 공직생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강의를 바탕으로 남해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