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2021-10-19  08:56:46     정문혁 기자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난 16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는 시기에 장기요양 급여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품격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 코로나19로 지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심신을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물섬남해 힐링봉사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현 관장이 ‘노인학대예방교육’을, 대한펀리더십협회 박상화 협회장이 ‘장기요양요원 힐링 및 펀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대한펀리더십협회 박상화 강사는 “사회복지실천가의 제1임무는 본인의 건강부터 우선 챙기는 것”이라며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고 셀프 리더십을 통해 나 자신을 안아주고 세워주어 자아 존중감을 키울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며 “코로나19와 과도한 업무로 지친 심신에 힘과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2회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오는 23일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다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