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경남일포유’ 앱 서비스 시작

2021-10-20  15:55:59     황민성 기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핸드폰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남일포유’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일포유’는 부산·울산 일포유 앱과 연동해 산업구조 및 경제적 연계, 행정구역을 넘어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울·경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정보 플랫폼이다.

기업, 구직자, 재직자, 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등 누구에게나 유용한 경남도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일자리 지원사업, 창업 지원사업들이 담겨 있다.

부산·울산광역시의 일자리 지원사업도 앱 바로가기 연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워크넷 구직자 일자리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경남, 부산, 울산의 구인 정보를 알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통해 푸시알림 설정을 하면 내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유용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 사용의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관인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간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일포유’ 앱을 내려받은 후 네이버 폼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50명에게 ‘핸드크림&립밤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남일포유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 정보를 편하게 앱으로 확인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울·경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