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여성단체협,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60가구 전달

2021-10-21  10:26:49     차상열 기자

[경남데일리 = 차상열 기자] 함양군 관내 13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 회원 15명은 지난 20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장조림, 김치, 부각 3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장애, 노령 등으로 스스로?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 이미자 회장은 “매달 회원들이 만든 반찬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큰 보람을 느끼며 사명감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반찬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