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한·세계화상비즈니스센터 온라인상담장에서 창원시 기계 및 소비재분야 수출기업체 10개사와 함께 ‘2억7천만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자카르타 현지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창원시 수출기업의 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시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해 자카르타 현지 민간네트워크 참여업체인 반석컨설팅 김재형 부장을 초청해 창원시 수출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거래시장 산업분석 및 현지 진출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으로 국가 성장을 이뤘으며 아세안 시장에서 서비스산업 규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며 창원 수출기업의 신남방 진출희망국가로 손꼽히는 국가일 뿐만 아니라 인구 2억 7천만명 이상 거대시장으로 이에 대한 우리기업들의 차별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진출 할 수 있는 시장분석 및 진성바이어발굴, 협력기반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에서도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지난 8월 베트남 수출스타트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9월 태국 넥스트 모빌리티 시장진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10월 인도네시아 거대시장 진출세미나 이후 에도 러시아 신북방 시장 진출세미나 등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