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겨울보다 먼저 온 눈꽃, 창동 눈꽃 야시장으로 오세요”

2021-10-26  15:33:28     이성용 기자

[경남데일리 = 이성용 기자] 창원시와 창동통합상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동통합상가 창동거리길 일원에서 눈꽃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동통합상가 눈꽃 야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야시장 개장 기간 중 마산국화축제 기간인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

야시장 운영 시간대에는 스노우 머신을 이용한 인공 눈과 눈꽃모형 조형물의 조명을 사용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화축제 기간이 끝나는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일에만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국화축제에 이어 토크쇼,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 창동 눈꽃거리 겨울축제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분위기와 함께 소비 심리를 고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위드 코로나 기조와 발맞춘 지역 내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